[아이랑 가기 좋은 곳] 서울 서대문역 농업박물관
서울 중구 새문안로 16 농협중앙회 중앙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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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박물관
서울 중구 새문안로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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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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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역 중구에 위치한 농업박물관이에요. 농협중앙회에서 운영하고 있어요.
농업 박물관 입구입니다.
입장료가 없이 무료라고 해서 큰 기대하지 않았어요. 입장할때도 안내원 한분만 계시고 특별히 체크 하는 절차 없이 안으로 들어 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인상깊었던 점은 등어가는 입구에 휠체어가 다니기 편한 길들이 잘 마련되어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여러가지로 만ㅇ히 배려한 듯한 느낌을 시설을 통해서 느낄 수 있었어요
이건 입구 들어가기전 좌측 모습입니다. 실제로 벼 농사를 하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아마 지금은 가을 추수를 다 했으니 벼 농사가 아니고, 보리일수도 있겠네요 ^^
실내의 모습입니다. 우리나라 선사시대 부터 최근까지 순서대로 잘 보여주고 있어요. 정말 신기했다고 느낀 점은 3살 아기, 4살 아기, 5살 아기 정도 보다는 초등학생 정도가 학습하기에는 더 효과적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어린 아기들오 아이들 대로 이것저것 긴기하게 구경할게 많았습니다. 특히 책이나 동화에서 보던 그런 과거의 물건들이나 집들을 보면서 그런 모형들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움막 묘사가 정말 잘 되어 있습니다. 아이는 진짜인줄 알고 신기하게 한참을 구경 하더라구요.
시대별로 해서 마을의 모습과 우리 민족의 삶을 아주 잘 그려 놓았습니다. 그리고 중간에 보니 설명해주시는 큐레이터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시간만 잘 맞추면 상세한 설명도 들으면서 공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설명이 아니더라도 게시판 형태로 해서 잘 나와 있어서 쉽게 읽어보며 학습할 수 있었습니다.
조선시대 선농단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많은 정보들을 한번에 일긍면 학습하기 힘드니, 한두번 더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호미 종류가 지역별로 다양하게 존재한다는 사실도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아마 농작물의 형태나 종류, 토지의 특성에 따라 다양하게 존재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 되었습니다.
이제 근대로 넘어왔습니다 ^^
근대부터는 조금 익숙한 내용들도 많이 보이네요 ㅎㅎ
(익숙하게 느껴진다면 나이들었다는건데 ㄷㄷㄷㄷ )
조선시대 장터의 모습이 실감나게 실물로 묘사되어 있습니다. 이 안에 들어와 있으면 내가 마치 그 시절로 돌아가 장터에 시장에서 물건을 사고 팔고 있는 느낌이 드네요. 정말 묘사를 잘해둔것 같습니다!!
쌀을 탈곡하여 정제하는 과정을 자동화 기기로 잘 보여줍니다.
정말 어린 아이부터 취학 아동까지 정말 다양하게 즐길거리가 많았습니다. 지하 1층부터 3층까지 꽤 많은 구경거리가 있으니 꼭 한번 아이와 함께 방문해 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