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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스포츠

LG 트윈스의 현재 ('22 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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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4 현재  프로야구 순위입니다.


LG가 무려 6할의 승률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2위에 랭크되어 있네요.
남은경기를 고려할때 1위와 9경기차, 3위와 5경기차로, 큰 이변이 없는한 LG 트윈스는 2위에 랭크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몇년간 우수한 투수력이 있었지만, 올해는 어쩌다 보니 강력한 타격을 보유한 팀이 되었네요.
진짜 작년까지만 해도 타자가 좀 해결되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뭐 하나가 잘되니 뭐 하나가 안되는... 안타까운 현실이네요 ㅠㅠ

예전에 기사에서 본적이 있는데,
결국 평균자책점과 평균타율의 합으로 순위가 결정된다는 기사였었습니다.
그래서 아무리 순위가 당장 높을지라도, 결과적으로는 평균자책점/평균타율의 순서에 따라서 순위가 결정된다는 이론이었는데요.
특이하게도 SSG 랜더스의 올해 평균 순위는 독보적인 1등이 없습니다.



SSG 랜더스 : 타율 4워, 평균자책점 3위
LG 트윈스 : 타율 1위, 평균자책점 2위

참으로  신기한 일이죠 ㅎㅎㅎ

SSG랜더스가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은 효율이 좋다고 볼수도 있겠네요^^

저는 이것이 팀의 정신력과 스피릿도 어느정도 영향이 있을거라고 봅니다.
아슬아슬한 승부에서 이겨내고, 점수를 뽑아줄때 뽑아주고 이런 요소들이 최종 순위에 작용하는 거겠죠.

뭐 이것은 어쨌거나 하나의 이론이니, 이론은 이론이 뿐이죠.


아무튼 현재,,,
LG 트윈스의 선발 전력은 정말 아쉽습니다.
켈리,플럿코를 제외한 국내 토종 선발진이 문제인데요.

가을야구에서는 4선발이 필요합니다. 물론 간혹 3선발로도 이겨내기도 하죠. 2020년인가? 두산은 3명의 선발로도 충분히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것 같기도 합니다.
그런 면에서 볼때 LG의 토종 선발진은 정말 아쉽네요.

차우찬이 있었더라면!?
정찬헌이라도 있었더라면?!

가정은 가정일 뿐이죠^^


그리고 채은성까지 내야로 정리하고, 문성주/이재원이 중복되어 겹치는 상황에서, 이형종/이천웅 선수는 1군에서 기회가 거의 없는 상황인데요.
여유 자원과 트레이드가 성사되지 못한 점은 무척 아쉽네요. 물론 타팀에서 LG트윈스의 약점을 알기에 쉽지 않았겠죠^^


어차피 이제 남은 희망은 임찬규, 이민호, 김윤식 이 3명의 선수가 좀 더 분발해주길 바랄 뿐입니다 ^^
물론 타자들은 지금의 컨디션과 실력을 유지해주면서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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