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일 라이딩

한강 라이딩, 출근 라이딩

지난 금요일 9/2 한강 라이딩을 하며 출근 했어요.
이제 제법 날씨가 운동하기 좋은 정도로 온도가 낮아져서 딱 좋았어요.

출근할떄는 약간 역풍이었어요.
약간 힌남노 태풍의 영향인지 바람이 강하더라구요.
그래도 평속 23.5km/h로 출근했어요.
1시간 정도인데, 한강 자도까지 가는데 15분 정도 더 걸렸던것 같아요.

그래도 최근 축구를 꾸준히 해서인지, 체력이 좋아졌어요.
특히 막판에 스퍼트가 좋아서 회사 근처에 가서 PB를 많이 기록했었네요^^
어쩌면 약간 다시 역풍이 아닌 순풍을 받아서 그랬을 수도 있겠다 싶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대략 이정도 기록이구요 ^^

그런데 이제 오후가 되고 퇴근시간이 되었을때,
아 정말 어떻게 집에가지 걱정이 되더라구요.

그래도 커피 한잔하고, 달달한 간식을 먹고 힘내서 화이팅 해서 출발했답니다.

올떄는 확실히 출근길보다 평속이 좋았어요.
무려 25.2km/h로 왔어요.
물론 고수들에게 별거 아니겠지만 ㅎㅎㅎㅎㅎ

출근보다 평속이 더 좋았던게 신기했어요.
꾸준히 운동을 해서인지 확실히 체력이 예전보다 많이 올라온 것 같아요.

올떄도 역시 PB 2개를 기록했어요.
의외로 반포대교 잠수교 지나기 전에 중간 초입 부분에 PB가 2개 있네요. 아마 제 기억에 조금 잘타시는 분을 열심히 쫓아 가다보니 기록이 좋아졌던 것 같아요.

역시 라이딩도 함꼐 하면 더 빨라지겠네요.
언젠가 기회가 되면 동호회도 나가보고 싶고 하네요.

그리고 역시나 마포대교 도착 이후, 공도를 달려 마포대로로 올라올때는 너무 힘들었어요. 금요일 퇴근시간이라 확실히 공도는 차량이랑 뒤섞여 달리기 어려움이 있었어요. 그리고 오르막의 힘듦 ㅠㅠㅠㅠ ㅋㅋ


그럼 자전거 출근의 기록을 마칠게요~!!
그래도 날씨 좋은 가을에 또 한번 도전해야겠어요 ^^
출퇴근 시간에 운동 할수 있으면 개이득!!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