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쏠비치 여행 기록 part 1.

진도 쏠비치에 도착했습니다.
서울에서 가는데 꽤 많은 시간이 소요되네요.

하지만 괜찮아요.
도착하면 이런 뷰가 펼쳐집니다.

한국이 맞나 싶을 정도니까요 ^^

이쪽을 봐도 저쪽을 봐도 너무 시원시원한 뷰가 펼쳐집니다.
특히 가을이라 그런지 하늘도 높고, 미세먼지도 없어서 청명한 하늘을 실컷 즐길 수 있었습니다.

저 멀리 진도 쏠비치의 랜드마크인 거꾸러 서있는 사람이 있네요. 진짜로 하늘을 걷는 사람 같더라구요 ^^

13시쯤 도착했고, 다행히 오션뷰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일요일 체크인이라 생각보다는 여유가 있었던 것 같아요.

일몰 사진입니다.
사진으로는 진짜 다 담을 수가 없어요 ㅠㅠㅠㅠㅠ

국내 대형 리조트 중에서 가장 최근에 생긴 편이다 보니, 환경이 너무 꺠끗하고 아름답습니다.

딱히 어디 안가고 리조트에만 있어도 되겠더라구요. 풍경을 보고 있으면 그 자체만으로도 힐링이 됩니다.
아무 생각 안하고, 멍하니 하늘과 바다를 바라보고 있으면 진짜 마음의 평화가 찾아 오더라구요.

진짜 역대급 일몰을 보았습니다.
예전에 몰디브에서 일몰을 보았을 때, 딱 그 느낌이었어요 ^^

다른쪽 일몰 뷰입니다.
이쪽도 역시나 아름다워요.
리조트 주변 산책로가 매우 잘되어 있어서, 일몰 시간에 쭈욱 한바퀴 돌면 최고입니다. ㅎㅎㅎ

바람의 언덕에서 바라본 리조트 전체 경관입니다. 야경과 조경이 아름답게 꾸며져 있어요.

첫째날 리조트에서만 시간을 보냈네요.
다음날도 딱히 어딜 가진 않았어요.
리조트에만 있어도 충분히 즐길 거리가 많더라구요.

그리고 식당 가격이 많이 비싸지 않아서, 굳이 나가서 사먹지 않아도 되더라구요. 다른 리조트에서는 식당 이용 잘 안하는데, 진도 쏠비치에서는 마음껏 애용했습니다.

또 가보고 싶네요. 서울에서 멀지만 않았더라면 정말 자주 갔을 것 같아요.

다음은 리조트 내에 있는 파라다이스 수영장과 소삼도 가는 후기를 써볼게요.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