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쏠비치 여행 기록 part 2. 신비의 바닷길

쏠비치 신비의 바닷길

Beach line miracle sea road

 

비치라인 산책로를 따라가다보면 신비의 바닷길 표지판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표지판은 꽤 크게 잘 되어 있기 때문에 웬만하면 쉽게 찾을 수 있을거에요. 그리고 물길이 열리는 시간이 대략 정해져 있기 때문에, 그 시간대가 되면 꽤나 많은 사람들이 입구로 많이 출입을 해서 쉽게 찾으 실 수 있을겁니다.

 

비치라인 산책로도 1시간 정도 일몰이나 아니면 언제든지 걷다보면 정말 좋더라구요. 식사하고 나서 소화시키기도 좋고, 사방이 탁 트여있는 오션뷰이기 때문에 그 즐거움이 엄청나더라구요. 

 

 

자 바닷길이 열리면 소삼도로 가는 바닷길이 열립니다.

리조트에 체크인 할떄 언제 바닷길이 열리는지 보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약 1~2시간 정도 열리는 때를 이용해서 잘 다녀와야 됩니다.

자 보세요. 이렇게 짜잔 바닷길이 열립니다.

이미 꽤 많은 사람들이 도착해 있네요.

산책길에서 바다 모래사장 아래까지는 약간의 계단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거동이 불편한 분은 힘들것 같고, 유모차는 절대 안됩니다!!

 

다만 임산부도 갈수 있을 정도는 되니 너무 걱정 마세요^^

 

소삼도 안에 들어가면 쏠비치 신비의 바닷길이 나옵니다.

매일매일 조석 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시간 확인은 필수입니다.

다만 우리가 갔을때는 낮에 열리는 시간이어서 아쉬웠습니다.

다른 후기들을 보면 일몰때 가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신비의 바닷길이나 소삼도에서 일몰을 본다면, 그건 또 그거대로 운치있고 멋진 일이 될 것 같은데,,

저희는 다음을 기약해야 했습니다.

 

뭐 어찌했거나, 낮에도 괜찮습니다!!

적극 강추합니다 ^^

 

섬 안에 가면 이렇게 신비한 대나무 길이 이어집니다.

간단하게 산책하기 좋아요.

한바퀴 도는데 15분 이면 충분해요.

 

도토리도 엄청 많아서 아이와 함께 체험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

도토리가 그렇게 많은건 처음 봤어요.

 

 

아마 자연 그대로 훼손되지 않고 잘 관리되어 그럴것 같네요.

 

 

또한 중간중간에 포토 스팟들도 많아요.

아마 리조트에서 같이 잘 관리해 주느거 같아요.

 

아마 재주 좋으신 분들은 여기에서 인생 프사도 건지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사방을 둘러보면 정말 신기합니다.

동남아시아 팔라우 같은데 가면 이렇게 갈라지는 풍경을 본적이 있었는데, 그정도로 아름다워요.

그리고 이렇게 걸어서 갈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기도 합니다.

 

남해나 서해쪽 여행 많이 다니시는 분들에게는 익숙한 광경이라고 들었습니다.

아무튼 우리 가족은 처음 보는 광경이었어요 ㅎㅎ

정말 신기하더라구요.

하늘 색과 함꼐 끝없이 펼쳐진 바다가 정말 시원시원 합니다.

가을 하늘 색과 함께 잘 어울어져 있네요.

 

진도 쏠비치 신비의 바닷길

저기 멀리 보이는 리조트

진짜 천혜의 자연 경관을 가졌습니다.

제주도까지 안가도 되요!!

여기도 매우매우 훌륭합니다.

 

 

이제 물이 점점 밀려오기 시작하네요 ㅎㅎ

얼른 돌아가야 합니다 ^^

 

 

진짜 진도 쏠비치는 다음에 꼭 한번 다시 가보고 싶어요.

 

특히 진도 쏠비치는 1박2일은 부족합니다. 꼭 2박3일 하세요.

우리도 2박3일 했는데 사실 조금 부족한 느낌을 받았어요.

왜냐하면 하루는 리조트 구경하고, 다음날은 인피니티풀도 가야하고, 할일이 너무 많아요.

 

1박정도 시간이 더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 리조트는 처음이었네요.

 

바다 끝에 세워지고, 가장 최근에 지어진 편이다 보니 쾌적하기도 합니다.

동남아 휴양 관광지에 온 느낌입니다.

 

그리고 리조트 내 음식점 가격도 그렇게 많이 비싸지 않아서 그 안에서만 지낸다고 하더라도 충분히 시간을 즐길 수 있어요. 그리고 음식점 가격도 착해요. 그래서 원래 리조트 안에 음식점에 잘 가지 않는데, 이번에는 삼겹살도 먹고 정말 많이 이용 했습니다.

 

추가로 리조트에 체크인 할때보면 패키지 상품이 있습니다.

 

조식뷔페 + 인피니티풀 + 석식뷔페 이렇게 3가지인데, 가격이 1~2만원 정도 패키지로 하면 싸더라구요. 이거 3가지 다 이용하면 개이득입니다 ㅎㅎ 특히 뷔페는 보통 조식이 맛있으면 석식뷔페가 별로고, 석식뷔페가 맛있으면 조식이 별로고 그랬꺼든요. 그런데 진도 쏠비치는 정말 음식이 항상 늘 최상급이었습니다. 아마 바다 바로 옆에 있어서 신선한 재료를 바로바로 수급이 가능해서 그렇지 않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한끼 저녁은 또 삼겹살 먹었는데, 리조트 안에서 신선하게 즐길 수 있었어요. 리조트 광장 정 중앙에 삼겹살집에 위치합니다. 웨이팅은 20~30분 정도 있었어요. 그만큼 웨이팅이 있다는 것은 맛이 있어서 많은 사람이 찾아 온다는 증빙인것 같아요.

 

그리고 직원 분들도 정말 친절하셔서 궁금한게 있을때 마다 친절하게 알려 주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