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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히드로공항 환승 (Heathrow airport Lay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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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드로 공항에서의 환승 모습입니다.

마드리드에서 출발해서, 영국 히드로 국제 공항을 거쳐 인천 공항으로 귀국 예정입니다.

 

Heathrow Airport - Google Maps

 

스페인의 경우 바르셀로나는 서울 직항이 있으나, 마드리드에서는 직항이 없어 경유를 하게 됩니다.

보통 프랑크푸르트나 암스테르담을 경유하여 많이들 환승 하는데요.

저는 이번에 런던 히드로 국제 공항을 통해 환승해 보았습니다.

 

 

 

 

비행기에서 내리면 Flight Connection 표시를 따라서 가다 보면 아래와 같이 버스를 탈수 있습니다. 터미널이 여러개이기 때문에 아래와 같이 버스를 타고 이동을 해야 합니다. 버스는 10분마다 오기 때문에 너무 촉박하게 서두르지 않아도 되더라구요.

그리고 운이 좋으면 이렇게 조용하게 갈 수도 있어요.

 

다른 버스는 만원인 경우도 보았으니 참고하세요.

 

 

 

다른 블로그 글에서도 본것 같은데요.

Flight Connections All Terminals 라고 적힌 저 보라색만 쭉쭉 따라가면 됩니다.

진짜 저도 긴가민가 했었는데요.

 

그래도 다른 방법이 없어 이베리아 항공기에서 내리자 마자 그냥 딱 저기로 따라가보았습니다. ㅎㅎ

가도가도 끝이 없는듯 하네요.

코너를 돌면 또 저기 보라색이 보이죠?

Flight Connections All Terminals

저기만 계속 따라가 봅니다.ㅎㅎㅎㅎㅎ

 

 

앗!! 환승할때 주의하셔야 할 부분이 있어요.

환승 공항에서 터미널을 이동한다면, 저렇게 짐 검사를 다시하게 됩니다.

그래서 아무리 첫 출발 공항의 면세점에서 샀다고 할지라도 100ml 초과하는 물건들은 다 압수 당하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마드리드에서 와인을 사지 않고 그냥 왔어요 ㅠㅠ

대신 친구의 추천에 따라 런던 히드로 공항에서 위스키를 살 예정입니다.

 

보라색의 내용이 조금 바뀐게 보이시나요!?^^

Flight Connections All Terminals 에서 Flight Connections Terminal2로 바뀌었습니다.

네네 그렇습니다.

2터미널로 잘 가고 있습니다~!

 

짜잔!

거의다 왔습니다.

짐 검사를 마치고 들어오니 저렇게 2터미널의 면세점이 보입니다.

 

여기서 참고로 저는 아시아나로 귀국했는데요.

아사아나는 별도의 발권해주는 창구가 없습니다.

표는 탑승게이트를 찾아가서 게이트 앞 아시아나 직원에게 말씀드리면 표를 발권해 주더라구요.

처음으로 경험해보는 신기한 발권 방식이었습니다.

 

중간에 발권기기들이 있는데, 루프트한자나 싱가포르 항공 등은 있는데, 거기는 아시아사나항공이 없으니 그냥 무시하고 가셔도 됩니다.

 

 

 

이상 여기까지 히드로 공항에서의 환승이어습니다.

 

참고로 히드로 공항은 런던 권역의 6개 공항 중 가장 규모가 크다고 합니다. 히드로 공항 이름만 보면 런던이라는 이름을 알수 없지만, 런던 히드로 공항 이라고도 합니다. 그리서  IATA코드도 London HeathRow 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명칭의 유래는 Heathrow ([híːθròu])라는 지명은 heath(건조한 초지)와 row(늘어선 줄) 두 단어가 합쳐진 형태 라고 합니다. 저도 이번에 처음 알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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